14일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참여 설명회
  • ▲ 충남부여 석비.ⓒ김경태 기자
    ▲ 충남부여 석비.ⓒ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오는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제4호 직원출연 복지기금 ) 참여설명회 개최와 함께 참여 희망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기업 출연금의 두 배가 넘는 지자체 출연금 등을 합산해 근로자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년부터 5~8년간 근로자 300명에게 1인당 연 80만~100만 원을 굿뜨래페이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중소기업이 직원을 위해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면 근로자 1인당 출연금의 최대 250%까지 받게 된다.

    지난해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시작으로 올해 제2호와 제3호 기금이 설립됐고, 부여군은 제4호 기금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은 기업이 근로자 1인당 40만 원의 기금을 내면 지방비를 1대 1.5 비율로 매칭하는 방식이며, 여기에 정부지원금이 추가로 더해진다.

    박정현 군수는 “관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