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1일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가 1년간 개소 이후 현재까지 10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전지역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센터는 지난 1년간 다중 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준중위 소득 125%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적채무조정 △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신청 등을 지원했다.우선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필요서류 구비 및 신청 발급비용 등을 지원하고 공단 및 법원 동행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문제 외 일자리, 의료 및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5개 자치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 등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민 통합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는 대전신용보증재단 사옥(중구 중앙로 116) 3층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내에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하나 미소금융재단 △하나 희망 금융플라자와 함께 위치해 원스톱으로 금융 관련 상담 및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한편 상담은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