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0명·31일 6명 등 잇따라 사망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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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지만 사망자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지난 31일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안 1250명, 공주 174명, 보령 164명, 아산 657명, 서산 298명, 논산 211명, 계룡 72명, 당진 317명, 금산 84명, 부여 39명, 서천 533명, 청양 394명, 홍성 1545명, 예산 845명, 태안 701명 등 총 3779명이 신규 확진됐다.최근 일주일(8.29~31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9554명으로, 하루 평균 4222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주보다 27.9% 감소한 숫자다.지난 8월 충남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5만4893명으로, 올해 들어 3월 38만3728명, 4월 18만3901명에 이어 3번째로 많다.지난 29일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31일에도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연이어 사망자가 급증하며 사망자는 1111명으로 급증했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93만5297명, 격리 중 2만9554명, 사망 1111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