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교 약 1만911여명
  •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도 대전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전형 요강’을 공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하고 정확한 학생 배정 업무 지원을 위해 10월 중 중학교 입학전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전형업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입학전형은 전년과 같으나 내신성적 산출 방식에서 1학년 교과 성적인 반영되질 않으며, 외국어고, 자사고 지원 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모집 인원은 43개교 약 1만911여 명(학급 수 및 모집 인원은 12월 중 확정 예정)이며, 중학교 생활기록부에 의한 내신성적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합격자의 학교 배정은 고등학교별로 희망 배정(60%)과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지리 배정(40%)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을 적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13~16일이며, 재학생과 졸업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대전교육청에서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6일, 합격자 학교 배정 발표는 내년 1월 20일이며, 합격 여부 및 배정 학교는 출신 중학교와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및 상담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