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대전에서 발생한 신규확진자 333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330명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3331명(해외 입국 감염자 23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1948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510명 △중구 459명 △서구 1047명 △유성구 901명 △대덕구 414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800명(1시간당 158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469명(11.0%)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8.19∼25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19일 4368명 △20일 3772명 △21일 2055명 △22일 5210명 △23일 4202명 △24일 3661명 △25일 3331명 등 2만659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2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114(86.2%), 2차접종 123만3821(85.4%), 3차접종 90만6534(62.7%), 4차는 18만3814명(12.7%)이 접종을 마쳤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2.3%(35만4204명 중 14만9845명), 50대 접종률은 12.7%(23만9836명 중 3만341명)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758번째 사망한 김모 씨(82, 여)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덕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24일 사망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65만5949명(시 인구의 45.4%), 격리 중 2만1726명, 통원 63만3465명, 누적사망자 758(+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