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임시회서 의장단 선출
  • ▲ 이상래. 박종선.ⓒ선관위
    ▲ 이상래. 박종선.ⓒ선관위
    대전시의회는 4일 제9대 전반기 의장 후보로 국민의힘 이상래(초선)·박종선(재선) 의원 등 2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7일 제2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제1·2부 의장을 각각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상래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과 부의장 후보등록을 마감일인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당내 경선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반면 박 의원은 다선 추대 원칙을 주장하며 당내 의장 후보 경선에 불참과 함께 독자 출마를 주장해왔으며, 지난 1일 의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 ▲ 김진호.조원휘ⓒ선관위
    ▲ 김진호.조원휘ⓒ선관위
    제1 부의장 후보에는 국민의힘 김진오 의원(서구 1·초선)이, 제2 부의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조원휘 의원(유성 3·재선)이 등록을 마쳤다.

    앞서 이상래 의원은 대전 상고와 대전대를 졸업했고, 이장우 대전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역임한 인물이다.

    대전시의회 제9대 시의회 전체 의원은 22명이며, 국민의힘 18명, 민주당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