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갈마울 둘레길 걷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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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심신을 다스리고 음악회서 아름다운 하모니도 듣고….”대전 서구 갈마1동 주민자치회가 다음 달 2일 오후 6시 30분에 갈마1동 일원에서 '주민 간 소통의 자리 마련을 위해 갈마울 둘레길 걷기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둘레길 걷기는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장에서 시작해 월평 사이클경기장을 거쳐 한마음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3㎞ 경로로 진행되며, 이후 한마음공원에서 주민들이 직접 꾸민 무대로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이번 작은 음악회는 갈마1동 주민으로 구성된 캄보밴드를 비롯해 오카리나, 색소폰, 통기타 등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연주가 선보인다.정관호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이른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