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엑스포 기념관 건립·괴산홍보관 운영 등 추진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형물.ⓒ괴산군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형물.ⓒ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유기농엑스포 기념관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공사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투어 △2022 솔라페스티벌 △괴산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서부리 751번지(충북유기농업연구소 주차장 부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26㎡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말 착공했으며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동진천 인도교 가설공사’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유기농광장에서 괴산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길이 76m, 폭 3m의 교량을 건립하며 오는 다음달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행사장 조감도.ⓒ충북도
    ▲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행사장 조감도.ⓒ충북도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투어’는 엑스포 행사와 주요관광지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향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전담여행사 선정을 완료하고 ‘유기농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7~19일 열린 감물감자축제에서도 관람객에게 리플릿을 배부하며 엑스포 알리기에 적극 나섰으며, 다음달에는 사이버괴산군민 2만 3000여 명에게 홍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다음 달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약 1000명이 참석해 엑스포 붐업을 조성하는 대규모 행사도 준비하고 있 있다.

    반주현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괴산군이 유기농업의 본고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리고, 유기농의 가치확산과 유기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