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냉방기기 화재 모습.ⓒ대전소방본부
    ▲ 냉방기기 화재 모습.ⓒ대전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는 20일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냉방지기 화재 주의 당부는 최근 서구 관저동과 도마동에서 잇따른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발생에 따른 조치로 마련됐다.

    냉방기기 사용 전에 반드시 안전점검과 청소를 하고, 에어컨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고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화재발생현황을 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에어컨 관련 화재는 총 25건(연평균 5건)이며, 특히 6월에서 8월까지 1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올해도 벌써 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