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중생 성폭행 죽음 내몬 계부 ‘징역 20년→25년’“반도체 전문인력, 매년 6000명 부족”…“수도권·지방 증원”한밭종합운동장 철거 본격화…돔 구장 공약 사실상 ‘무리수’안면도 개발 본궤도…온더웨스트 컨소시엄 5년간 1조3384억 투입충북도지사직인수위원 과거 범죄사실 관련 사퇴…검증 ‘논란’
  • ▲ 화물연대 파업이 사흘째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 단양군 한일시멘트 공장 앞 도로에는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의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한일시멘트는 사흘째 시멘트를 출하하지 못하면서 피해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독자 제공
    ▲ 화물연대 파업이 사흘째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 단양군 한일시멘트 공장 앞 도로에는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의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한일시멘트는 사흘째 시멘트를 출하하지 못하면서 피해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독자 제공

    ◇‘청주 계부 성폭행’ 사건 피고인 징역 25년 중형 ‘선고’

    지난해 5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충북 청주 계부 여중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피고인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유진 부장판사)는 9일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57)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A 씨의 형량은 1심보다 5년 늘었다.

    이 사건은 계부 A 씨로부터 성범죄를 당한 의붓딸과 B양이 지난해 5월 12일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다음은 2022년 6월 10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국회 공전… 집안싸움에 날새는 여야
    국내외 경제 악재 몰려오는데 선거 끝나자마자 민생은 뒷전… 여야 모두 낯뜨거운 권력투쟁

    -부품 납품차량 차단… 현대차 울산공장 가동률 50%로
    화물연대 파업 3일째

    ◇중앙일보
    -“반도체 전문인력, 매년 6000명 부족”
    학부 졸업생 年7000명 필요한데 전공생 600여명뿐… 90% 모자라
    업계 “비전공자 교육 한계” 호소… 배터리-AI 등 미래산업도 비슷
    韓총리 “첨단산업 대학정원 확대”

    -출입문 막고 선 범인 “같이 죽자”…인화물질 뿌린뒤 불질러
    [대구 빌딩 방화 7명 사망]
    대구서 변호사 사무실에 방화, 50대 용의자도 숨져… 7명 사망
    해당 변호사 출장 중이라 화 면해 같은 사무실 변호사
    직원들 참변희생자 2명에 자상… 부검하기로

    ◇동아일보
    -한덕수 “첨단산업학과 수도권‧지방 비슷한 규모 증원”
    대학 총정원 규제 풀어주는 방안 추진
    계약학과, 서울지역 주요 대학에 편중

    -가스공사 수요예측 실패…한전 ‘최악의 적자’ 불렀다
    “비싼 현물 비중 절반 넘어”
    수급 계획만 최소 5번 이상 고쳐
    요금제 개편해 비용 한전에 전가
    “정부 상황 알고도 민간 발전사만 규제”
     
    ◇한겨레신문
    -대통령실 리모델링 맡은 업체 가보니…건물 이웃 “사장 잘 못봐”
    ‘기술자 2명’ 신생업체와 리모델링 수의계약
    경기 포천 소재 사무실엔 불 꺼진 채 우편물만
    주변 업체 관계자 “한달에 2∼3번 올까 말까”

    -100살 김승희 어머니, 신도시 발표 직전 ‘컨테이너’ 전입 신고
    왕숙 3기 신도시 위장전입 의혹 불거져
    최종윤 의원 “보상 더 받기 위한 편법” 주장

    ◇매일경제
    -현대차 공장 이틀째 ‘가다 서다’…차고지에 신차 수백대 발묶여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 산업계 피해 확산…현대차 하루 1000여대 생산 못해
    노조, 안전운임제 고수하며 실태운임도 16% 인상 요구

    -오세훈 원희룡도 탔다…현대 자율주행차 강남 한복판 누벼
    현대차·기아 4단계 시험 주행차가 길 찾고 주행하는 4단계
    교통체증 심한 테헤란로 달려
    8월부터 일반인 대상 서비스
    “차종·운행지역 확대할 것”

    ◇한국경제
    -“한국, 절대로 원전 폐쇄해선 안돼”…IEA 사무총장의 충고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한경 단독인터뷰
    “세계는 원전 복원중…韓 탈원전 폐기지지
    ”탄소중립 위해 원전 필요…韓도 적극 활용해야
    러시아發 에너지 위기, 여름 휴가철 극에 달할 것

    -한·일 항로 17년간 운임담합…800억 ‘과징금 폭탄’ 맞는다
    공정위, 국내외 선사 15곳에 부과韓·中항로엔 0원…中 의식했나

    -“반도체 물류까지 막겠다”…파업수위 높인 화물연대
    LS니꼬동 등 원료업체 봉쇄완성차 이어 양대산업 ‘타격’

    ◇충북일보
    -이시종 재임 12년 간 충북도 특별승진 ‘0건’
    도 안팎서 “상은 없고 벌만 있는 조직” 볼멘소리
    특별승급도 본청은 예외…농업기술원 연구사 한정

    -윤건영 교육감직 인수위 5개 분과 구성
    위원장 심의보·부위원장 김진균 선임
    총괄집행위원장 김석언 청주고 교장
    15일 공식출범·내달 20일까지 활동

    ◇충청타임즈
    -연간 3800억…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현금공약 실현될까
    출산수당 1천만원‧양육수당 1인당 매월 100만원
    노인 감사효도비 30만원‧농어민수당 100만원

    -청주 여중생 성폭행 죽음 내몬 계부 ‘징역 20년→25년’

    ◇충청투데이
    -충청의 미래, 메가시티에 답 있다
    우리나라 수도권 일극 집중체제
    인구·일자리 독식 ‘기형적 구조’
    기초 지자체 대부분 소멸 위기
    새 혁신성장모델 메가시티 부상
    충청 2025년 행정구역 통합 목표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본격화…돔 구장 공약 사실상 ‘무리수’
    한화글스와 투자협약 재논의·시공업체와 계약분쟁 등 문제
    이장우 당선인, 당선 직후 “인수위서 재검토” 번복 여지 남겨

    -100억 쏟는 캠퍼스 혁신파크, 충청 5개 대학 모두 고배

    ◇대전일보
    -안면도 개발 본궤도
    도, ‘투자이행보증금 완납’ 온더웨스트 컨소시엄과 본계약 체결
    5년 간 1조 3384억 투입 1300실 규모 숙박시설·골프장 등 조성

    -‘최대 걸림돌’ KT 홍성지사 이전 불투
    ‘홍주읍성’ 복원 KT 이전 논란
    법원, 검찰청, 경찰서 등 홍주읍성 내 공공기관 대부분 이전
    홍성군청도 옥암지구로 이전 확정, KT만 눈에 가시로 남아

    ◇중도일보
    -‘무보수 명예직’ 민선 8기에도 인수위 無지원 관행 여전
    대전시 2014년 조례 제정 후 2022년 전부 개정
    회의수당과 출장비, 사무실 임차비용만 지원해
    인수위 “결과보고서 만들 예산 0원” 막막함 토로
    국회입법처 “인수위 지원 의무 법률 포함해야”

    ◇중부매일
    -충북도지사직인수위원 1명, 과거 범죄사실 관련 사퇴
    인수위 인사 검증 논란

    -수도권 대학 반도체과 증원 반발
    교육부, 인재양성 목적 정원 총량규제 완화 검토
    민주당 충북도당 등 지방대 피해 우려 철회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