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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26일 새 정부 출범 후 100일까지를 건축물 특성별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화재 예방 5대 핵심 구조물을 △필로티 구조 건축물 △노후 고시원 등 취약계층 거주 시설 △노후 아파트 단지 △대형물류창고 △공사장 등으로 지정하고, 화재위해요소 및 건축물 관리에 대한 실태조사와 안전컨설팅 등을 추진한다.스포츠관람시설, 영화관, 공연장, 백화점 등 다중 밀집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오작동,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을 점검한다.대피유도 훈련 실시와 화재 안전관리에 예방역량을 집중한다.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 모두 화재 예방에 관심을 두고 자율적 안전관리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