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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대통합위원회는 24일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캠프에서 전략회의를 갖고 필승전략을 협의했다.양홍규 시당위원장은 “대전 승리를 위해 서구의 승리가 필수적이며, 서철모 후보의 당선이 6·1 지방선거 대전 전체의 승리로 귀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성효 전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가 8일 남았다고 하는데, 사전투표가 금요일에 시작되면, 실제로는 4일밖에 남지 않은 것”이라며 “당 지지율이 높다고 안주하면 절대 안 되며, 우리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남재동 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서구청장 선거는 단지 서구청장 선거만이 아니라 대전 전체의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서구는 갑을 모두 당협위원장들이 건재한 만큼 공조직을 활용한 선거운동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회의는 김경태 상황실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 남재동 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6·1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