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시·조폐공사, 중소기업‘ 온라인 인권경영 교육’ 참가자 모집 포스터,ⓒ대전시
    ▲ 전시·조폐공사, 중소기업‘ 온라인 인권경영 교육’ 참가자 모집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권경영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 윤리와 직장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성희롱 예방 △감정노동자 인권 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인권경영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이다.

    특히 한국조폐공사는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작해 지원하고, 대전시는 인권경영 교육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희망업체는 중소기업, 보호시설, 지방공기업 등이며, 대전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정 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중 교육 인원과 일정을 확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시민소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환 시민공동체 국장은 "이번 교육에 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문화 확산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관련 교육에는 17개 업체 219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