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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는 13일부터 이틀간 대학 학생회관 앞에서 동아리박람회를 진행한다.이날 동아리 홍보부스에는 새로운 회원 모집을 위해 선배 회원들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동아리별 자신들의 특색을 홍보할 수 있는 체험행사 등을 소개했다.총동아리연합회는 학생들이 관심 유도를 위해 커피 쿠폰이나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룰렛 게임, 포토존, 스티커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야외에서 열리는 박람회지만 오미크론 상황을 감안해 사전에 신청한 동아리 21곳만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같은 시간 행사장 입장 인원을 최대 299명으로 제한하며 식사행위도 금지했다.백승진 총동아리연합회장은 “2년 만에 동아리 활동을 공식 재개하는 된 만큼 학우들과 함께 건강한 동아리 문화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권혁대 총장은 “코로나 확산 이후 오랜만에 캠퍼스에 활기를 찾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