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1689명·원주 1603명·강릉 813명·동해 451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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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425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이틀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도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춘천 1689명, 원주 1603명, 강릉 813명, 동해 451명, 태백 179명, 속초 339명, 삼척 247명, 홍천 446명, 횡성 150명, 영월 158명, 평창 114명, 정선 92명, 철원 292명, 화천 220명, 양구 128명, 인제 246명, 고성 151명, 양양 115명 등 총 7433명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4.1~7)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만5086명으로, 하루 평균 7869.4명이 감염됐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76.2%, 준중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60.8%로 다소 여유가 있다.

    이로써 강원 누적 확진자는 39만8345명, 사망 56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에서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만5333명(누적 1498만3694명), 사망 373명(누적 1만8754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