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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 4천여건, 사상자 2300여명 발생
체력에 맞는 등산 권장·설악산 인근 구조인력 전진배치

입력 2022-04-01 15:35 | 수정 2022-04-03 16:49

▲ 강원소방본부에서 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훈련을 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하여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오는 4일부터 도내 30개 주요 등산로와 산악사고 빈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등산로 주변 간이구급함 등 안전시설물 1800여개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은 오미크론 확산을 감안해 SNS, 홈페이지 등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현장 구조능력 강화하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공조체계 강화하며, 특히 등산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외설악, 내설악, 남설악 등 설악산 주변에 3개조 16명의 전문구조팀을 전진 운영배치 등 본격적인 산악사고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2019년∼2021년)간 도내 산악사고는 4475건이 발생해 2333명(사망 61명, 부상 227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원인별로는 낙상·추락 1172건(26%)이 가장 많았고, △조난 518건(12%) △무리한 산행(근육경련 등) 514건(11%) △발목 접질름 410건(9%) △질병(가슴통증 등) 239건(5%) △약초버섯 등 채취 107건(2%)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 1137명(25%)이 가장 많았고, △60대 902명(20%) △40대 394명(9%) △70대 358명(8%) △30대 215명(5%) 순이다.

발생 시간대별로는 14~16시 903건(20%)이 가장 많았고, △12~14시 850건(19%) △16~18시 780건(17%) △10~12시 627건(14%) △18시~20시 456건(10%) △8시~10시 339건(8%) △6시~8시 209건(5%) 등 순이다.

발생 지역별로는 인제 858건(19%)으로 가장 많았고, △춘천 416건(9%) △원주 334건(7%) △속초 321건(7%) △정선 298건(7%) 등 순이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보통 8시간 이하 산행 권장을 권장한다.

박순걸 도 방호구조과장은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야외할동이 증가하고 있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통해 등산객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산객들도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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