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통합 권역으로 중부내륙 100만 도시 건설
  • ▲ 박동수 원주시번영회장이 시청 다목적실에서 원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힜다.ⓒ박동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박동수 원주시번영회장이 시청 다목적실에서 원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힜다.ⓒ박동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박동수 원주번영회장이 31일  원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회장은 이날 원주시청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년 전 강원도청 신축문제가 대두될 때부터 도 18개 시·군의 주민들이 공정하게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목적이 달성할 때까지 계속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청이전 공론화를 확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도의회에 도 신청사 건립을 위한 조례안 제정을 신청했고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명절차가 마무리되면 조례안이 정식으로 상정돼 도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조례가 통과되면 공론화위원회가 구성, 공론화위원회에서 신청사 이전지역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청사가 원주와 횡성의 통합 권역에 결정되면 원주 횡성 통합에 적극 힘써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박 회장은 "100만 도시의 규모와 위상에 걸맞게 교통인프라 정책을 진행할 것"이라며 "원주 횡성권에 중부내륙 경제 행정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박 후보는 "문화도시로 자긍심과 함께 복지도시의 실질적인 향상을 이룩하겠다. 원주시에 강원FC유치 문제, 환경적인 유해 시비인 SRF열병합 발전소 폐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