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후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이 30일 원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공직 생활을 경험과 노하우을 토대로 중앙부처의 인맥을 활용해 많은 예산을 확보해 원주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통해 젊은 청년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노인복지시설 확대와 안전한 도시, 아이키우기 쉬운 도시 등 소외된 계층과 약자를 보살피는 행복한 원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친인척 이권 개입과 비리를 감시할 특별감찰관 제도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시민들의 원성을 차단하도록 청렴한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행정고시 출신인 이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과 중소기업청 국장, 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원회 경제협력국장, 대한석탄공사 사장, 19대 국회의원, 현재는 국민의 힘 원주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