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유성구가 29일‘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대전 유성구 새마을회, ㈜대전노은진영수산과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대전 유성구
    ▲ 대전 유성구가 29일‘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대전 유성구 새마을회, ㈜대전노은진영수산과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29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대전 유성구 새마을회, ㈜대전노은진영수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고흡수성 수지(SAP)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들은 처리․구매 비용 등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아이스팩 재사용 전 과정(배출, 수거, 세척, 공급)에 대한 총괄 관리 및 필요한 재정을 지원한다.

    유성구새마을회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된 아이스팩을 수거․세척․소독한다.

    ㈜대전노은진영수산은 상인들에게 재사용 아이스팩 사용 홍보와 사용현황 모니터링을 담당해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정용래 구청장은“민‧관 협력으로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차정운 유성구새마을회 회장, 현종석 ㈜대전노은진영수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해 하반기 아이스팩 5000여 개를 수거하거나 씻은 뒤 노은수산시장 상인들에게 제공해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