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808명·춘천 1834명·강릉 1583명·속초 507명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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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변이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가운데 강원에서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508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에 따르면 춘천 1834명, 원주 2808명, 강릉 1583명, 동해 718명, 태백 340명, 속초 507명, 삼척 427명, 홍천 397명, 횡성 194명, 영월 228명, 평창 159명, 정선 161명, 철원 80명, 화천 234명, 양구 227명, 인제 269명, 고성 170명, 양양 172명 등 총 1만508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3.23~29)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만3118명으로, 하루 평균 1만445.4명이 발생했다. 강원에서는 지난 22일 1만4319명이 발생한 이후 닷새째 감소세를 나타냈다가 다사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가동률은 96.8%, 준중환자 치료 병상가동률은 88.2%로, 포화상태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4만7513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241만4174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34만488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