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로나19’추가 확진 1만1202명, 사망자 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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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25일 오미크론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1202명, 사망자 4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에서 최근 오미크론 대확산 등으로 최근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1만726.6명(1시간당 446.94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그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29만7036명(시 인구의 20.6%)으로 3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사망 376(+4)명도 크게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944명이 폭증한 1만1202명이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2086명 (+744) △중구 1526명(+334) △서구 3414명 (+861) △유성구 2863명(+642) △대덕구 1313명(+363)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19~25)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1만1485명 △20일 8390명 △21일 9873명 △22일 1만4526명 △23일 1만1270명 △24일 8258명 △25일 1만1202명 등 총 7만5086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1만726.66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1310건(누적 19만2847건) 중 169건(누적 1만2497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571명(86%), 2차 접종 122만9221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7만8802명(60.8%)으로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4명(373~376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73번째 사망한 임 모 씨(71)는 대전웰니스병원, 374번째 사망한 김 모 씨(65)는 한남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각각 사망했다. 

    375번째 사망한 최 모 씨(72)는 대전기독요양병원에서, 376번째 사망자 윤 모 씨(88)는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