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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다음 달부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200대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단발기 보급은 대전 관내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신청은 장애인통합복지카드와 주민등록등본, 차량 등록증 사본 각 1부를 지참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톨게이트 영업소 7곳(대전, 북대전, 신탄진, 유성, 안영, 판암, 서대전)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접수된 신청서는 해당 영업소에서 자격 확인 후 제조사를 통해 단말기를 배송하며, 단말기 수령 후 인근 동행 정복지센터 또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대전, 서대전)에서 지문 등록하고 단말기를 사용하면 된다.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애인복지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애인 차량은 고속(유료)도로 이용 시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하이패스 차로가 아닌 일반차로를 이용, 매번 통합복지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