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누적 확진자 33만9514명…日평균 1만450명 발생원주 2531명·춘천 2353명·강릉 1371명·동해 582명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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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3만9485명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에서도 1만542명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일 1만 명대를 넘어서고 있다.

    도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춘천 2353명을 비롯해 원주 2531명, 강릉 1371명, 동해 582명, 태백 280명, 속초 524명, 삼척 340명, 홍천 457명, 횡성 276명, 영월 227명, 평창 202명, 정선 175명, 철원 229명, 화천 265명, 양구 174명, 인제 230명, 고성 168명, 양양 158명 등 총 1만542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최근 강원 코로나19 발생 추이는 지난 20일 6607명으로 급락했다가 다시 1만명 대로 증가한 가운데 지난 24일은 전날보다 979명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3.19~25)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만3153명으로, 하루 평균 1만450.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중환자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98.3%, 준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86.3%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한편 강원 누적 확진자는 33만9514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