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3542명·춘천 3249명·강릉 1896명·동해 836명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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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2020년 2월 이후 확진자 1000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강원에서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4320명이 신규 발생해 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지난 22일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춘천 3249명을 비롯해 원주 3542명, 강릉 1896명, 동해 836명, 태백 380명, 속초 456명, 홍천 505명, 횡성 360명, 영월 285명, 평창 251명, 정선 185명, 철원 372명, 화천 313명, 양구 220명, 인제 287명, 고성 208명, 양양 226명 등 총 1만4320명이 발생하는 등 또다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이는 전날은 지난 21일 1만428명에 비해 3891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3.17~23일)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만4259명으로, 하루 평균 1만608.4명이 감염됐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가동률은 96.8%, 준중환자 치료 병상가동률은 76.5%로 가파르게 소진되고 있다.

    한편 강원 누적 확진자는 25만1665명, 입원 13만4519명, 퇴원 11만6575명, 사망 389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