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업 솔루션 고도화 및 공공개방형 데이터 허브 구축 등 추진
  • ▲ 춘천시청 전경.ⓒ춘천시
    ▲ 춘천시청 전경.ⓒ춘천시
    강원 춘천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2년간 국비 등 120억 원을 투입해 시민참여형 탄소제로도시를 구현한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교통‧ 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5억 원으로 예비사업 실증을 마치고, 본사업 대상지가 됐다.

    본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2년간 120억 원(국비 60억 원, 시비 60억 원)의 사업비로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예비사업 동안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예비사업 솔루션인 이모빌리티 탄소배출권&리워드 통합플랫폼 구축, 내연기관 연계형 이모빌리티 배출권 방법론, 택시 공유승차 서비스의 탄소저감 솔루션을 실증했다.

    본 사업에서는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예비사업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공공개방형 데이터 허브구축한다.

    코레일 연계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동오토바이 배터리 공유생태계 구축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의 완성을 위해 시민참여 방안을 확대해 시민참여형 탄소배출권플랫폼 기반의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김윤철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선정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이뤄낸 뜻 깊은 성과”라며 “탄소중립도시 달성과 친환경 청정교통도시를 구현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