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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하면서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일 하루 확진자 2214명이 발생한 데 이어 10일 18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만3965명으로 늘었다.

    이 확진자 중 세종시청 공무원 11명도 확진됐다. 지난 1월 28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7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재택근무자도 43명으로 늘었다.

    지난 주 하루 1000명, 이번 주에는 하루 2000명을 넘어서는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1만703명이다. 이 중 3명은 중증으로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