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2500만원 확보…만 18~34세 이하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 ▲ 원주시청.ⓒ원주시
    ▲ 원주시청.ⓒ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1억2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8~34세의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발굴부터 1대1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용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구직 단념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인원은 125명으로 상지대 청년지원센터가 수행기관으로 함께한다.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는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국민취업제도와도 연계해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병민 기업지원일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직의욕을 잃은 청년들을 발굴해 취업 의지를 심어주고 자신감을 북돋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