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2500만원 확보…만 18~34세 이하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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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1억2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8~34세의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발굴부터 1대1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용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구직 단념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인원은 125명으로 상지대 청년지원센터가 수행기관으로 함께한다.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는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국민취업제도와도 연계해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이병민 기업지원일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직의욕을 잃은 청년들을 발굴해 취업 의지를 심어주고 자신감을 북돋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