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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사.ⓒ횡성군
강원 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2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판로 확대, 물류·유통, 금융지원, 인재 양성 등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지역 현안을 지자체별로 설치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통해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자체 35곳을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도청과 횡성군, 평창군, 인제군 등 4곳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횡성에서 쇼핑물 구축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쇼핑몰 구축과 컨설팅 지원으로 사회적기업 협업체계 구축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판로지원 사업과 사회적경제정착 지원이 추진된다.
판로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 몰(온라인 쇼핑몰) 구축 △사회적경제 마켓(소소마켓) 개최 △네트워크 정보마당 등의 세부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정착지원은 회계, 홍보, 미디어 교육 등 현장 실무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사회적경제 분야별 실무교육 지원 등이 이뤄진다.
임광식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정착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