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기준, 청년 인구 7만4757명…전체 인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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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올해 국비 등 사업비 102억 원을 투입해 청년정책 4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여건 악화에 대응해 일자리, 생활,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이다.청년 정책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서 행복을 찾고 도전하며 안정된 자립을 할 수 있는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교육 △생활안정 △참여·권리 4개 분야를 추진한다.39개 사업은 △부업 대학생 운영·관리 △청년 지원 사업 △춘천시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청년예술인 공연예술 창작교류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지역선도대학 육성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 등이다.김완섭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청년의 수요와 필요에 기반한 청년주도 정책을 찾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21년 12월 기준 춘천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6.4%인 7만47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