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기준, 청년 인구 7만4757명…전체 인구 26%
  • ▲ 춘천시청 전경.ⓒ춘천시
    ▲ 춘천시청 전경.ⓒ춘천시
    강원 춘천시가 올해 국비 등 사업비 102억 원을 투입해 청년정책 4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여건 악화에 대응해 일자리, 생활,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이다.

    청년 정책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서 행복을 찾고 도전하며 안정된 자립을 할 수 있는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교육 △생활안정 △참여·권리 4개 분야를 추진한다.

    39개 사업은 △부업 대학생 운영·관리 △청년 지원 사업 △춘천시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청년예술인 공연예술 창작교류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지역선도대학 육성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 등이다.

    김완섭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청년의 수요와 필요에 기반한 청년주도 정책을 찾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2월 기준 춘천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6.4%인 7만47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