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일반전보 262명, 신규채용 83명, 직종 전환 11명, 정년퇴직 74명 등 총 430명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위해 새로운 전보 시스템인 전보 점수제를 도입해 마련됐다. 

    영양사 등 1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순환 전보)와 인사 고충 등에 따른 희망전보자는 전보점수 평정기준으로 내신자별 전보 점수표를 환산해 다득점 순으로 희망지에 배치하는 공정성에 중점을 두고 인사발령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조리원, 영양사, 특수교육실무원은 격 무지에 대해 만기 근무연수를 차등 적용하고, 유치원과 후 과정업무실무원을 포함해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해 인사 고충을 최대한 해소했다.

    3월 1일자 신설학교인 대전호수초등학교 등 3개교에는 최대한 경력자를 배치했고, 조리원은 원활한 학교급식을 위해 오는 18일 자로 사전, 배치했다.

    우창영 행정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전보점수 제도가 안정화 돼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발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