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읍·면 1개 권역…2월 21일~3월 3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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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이 2022년 주민참여예산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첫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이해와 예산과정에서의 주민참여 방법에 대한 교육을 군이 진행한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로 군은 이번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에게 다양한 제안사업 공모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 참여를 확대해 주민 주도의 군 참여예산 운영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권역별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이해와 주민 제안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실습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2개 읍·면을 1개의 권역으로 묶어 진행한다.홍천읍·북방면 권역은 오는 21일 군 문화예술회관, 서석면·내면 권역은 2월 22일 서석면 복지회관, 남면·서면 권역은 2월 28일 남면 행정복지센터, 화촌면·영귀미면 권역은 3월 2일 영귀미면 행정복지센터, 두촌면·내촌면 권역은 3월 3일 두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한다.교육은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별 10명 내외(권역별 20명 내외)로 모집한다.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기획감사담당관 예산담당으로 하면 된다.김완수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은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