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44명·춘천 201명·강릉 154명·동해 131명·속초 57명 등 발생최근 1주간 확진자 5935명…日평균 84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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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전국에서 코로나 확진자 5만3797명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87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방역시스템이 감당할 수준을 넘어서며 속수무책인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춘천 201명, 원주 244명, 강릉 154명, 동해 131명, 태백 27명, 속초 57명, 삼척 32명, 홍천 46명, 횡성 11명, 영월 33명, 평창 35명, 정선 13명, 철원 37명, 화천 23명, 양구 9명, 인제 14명, 고성 10명, 양양 10명 등 1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최근 일주일(2.5~11)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935명으로, 하루 평균 847.9명이 추가 감염됐다.

    병상가동률은 48.8%(중환자 병상 17.5%, 생활 치료센터 38.7%)이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7.3%, 2차 86.4%, 3차 61%로 집계됐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0시 기준 2만3651명이며, 격리치료 6803명, 사망자는 124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