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림 인근 지역 설치된 민방위 경보사이렌 10대를 활용해 산불방지 주민홍보 방송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홍보방송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산불 예방 홍보 방송과 민방위사태 경보사이렌과 혼동하면 안 된다.

    경보사이렌은 판암2동, 산내동, 석교동, 기성동, 진잠동, 학하동, 전민동, 신성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동 도서관, 회덕농협 건물에 설치된 10대를 활용한다.

    홍보 방송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2회 실시할 예정이다.

    기상여건과 주변 상황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