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대덕구청사.ⓒ대전대덕구
    ▲ 대전대덕구청사.ⓒ대전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이달부터 ‘CMS 출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도입은 지방세 체납 세금을 분할 납부하는 체납자의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납자로부터 일정 금액에 대한 출금이체 동의서를 전화, 이메일, 팩스로 제출받아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출금하는 방식이다. 

    납부자가 CMS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출금을 원하는 날짜에 분납금액을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주민편의와 세입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납부자가는 그동안 분납 시마다 구청에 전화해 체납액과 입금계좌를 확인 후 직접 이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분납 시기를 놓쳐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 발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