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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유성구 41명 등 10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코로나19 13205번 확진자인 188번째 사망자(87, 여)는 충남대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1만3262명(해외입국자 228명 포함), 사망자는 187명,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46개 중 5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17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6명이 증가한 108명(대전 13155~13262번)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유성구 41명△서구 39명 △중구 14명 △동구 13명△대덕구 1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10명 △취학 아동 3명△10대 15명 △20대 14명 △30대 16명 △40대 16명 △50대 14명 △60대 12명 △70대 2명 △80대 4명 △90대 2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1일~ 17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90명△12일 68명 △13일 71명 △14일 53명 △15일 54명 △16일 82명 △17일 108명 총 505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72.14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930명(85.2%), 2차 접종 120만1442명(83.1%), 3차 접종(부스터 샷)은 61만8181명(42.8%)으로 증가했다.

    한편 오미크론 증상은 서늘한 곳에서 자는데도 옷과 침대가 흠뻑 젖을 정도로 밤에 땀을 흘리는 증세가 나타난다.

    코로나 증상은 발열을 시작으로 마른기침, 두통, 극심한 피로감, 근육통 등이 있으며, 특히 심각한 경우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