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명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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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2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 사망자 3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대전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명 추가돼 누적 207명으로 증가했고, 특히 오미크론 변이 감염 위험국인 멕시코, 체코, 러시아 등에서 입국한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16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8명이 증가한 82명(대전 13073~13154번)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유성구 35명△서구 23명 △동구 9명 △중구 8명△대덕구 7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5명 △취학 아동 1명 △10대 6명 △20대 18명 △30대 8명 △40대 12명 △50대 14명 △60대 5명 △70대 3명 △80대 4명 △90대 2명 △100대 2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 10~16)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 43명 △11일 90명△12일 68명 △13일 71명 △14일 53명 △15일 54명 △9일 82명 총 440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62.86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936명(85.2%), 2차 접종 120만1356명(83.1%), 3차 접종(부스터 샷)은 61만7893명(42.8%)으로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확진자 치료 중 185~18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85번째로 사망한 11794번 확진자(80, 여)는 건양대병원, 186번째로 사망한 12563번 확진자(89)는 충남대병원, 187번째로 사망한 12565번 확진자(82, 여)는 대전선병원에서 각각 입원, 치료 중 목숨을 잃었다.

    한편 누적 확진자는 1만3154명(해외입국자 221명 포함), 사망자는 187명, 위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46개 중 6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