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통공사는 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대전교통공사
    ▲ 대전교통공사는 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어간다고 밝혔다.

    공사 출범식은 대전시 공공교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과 향후 충청권 메가시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도시철도를 비롯한 통합교통플랫폼인 ‘대전형 마스’와 완전 공영제 시내버스, 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추가해 공공교통 운영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교통 전문 공기업이다.

    또 교통문화연수원(현대전관광공사), 타슈(현 대전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현 대전 사회서비스원) 업무를 차례로 이관해 대전시 주요 교통정책 사업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도 한다.

    공사는 집에서 목적지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하고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전형 마스’구축을 올해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중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교통공사가 트램 건설,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사업, 대전형 마스 등 대전시 주요 교통 관련 현안사업들을 시와 협력하여 함께 추진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교통공사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대전시 공공교통 혁신전략’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허태정 시장,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권중순 대전시 의장, 이선하 대한교통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MaaS(Mobility as a Service)’란 지하철, 버스, 철도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정보와 결제를 제공하는 통합교통서비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