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70명, 고 72명, 대 80명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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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30일 올 하반기 장학생 432명을 선발해 장학금 4억3695만 원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전의 인재라는 자부심과 역량을 키우고 큰 꿈과 희망 실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성취 장학생 222명(중 70명, 고 72명, 대 80명)으로, 다른 지역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대전 출신 학생들의 거주비(월세) 부담완화를 위한 거주비 지원장 학생 72명이 포함됐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대출금 부담완화를 위한 청년 희망 장학생 117명, 지역대학에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성적과 한국어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한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21명 등 총 432명이다.

    허태정 시장(이사장)은 “장학금에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여러분께 대전시민의 신뢰와 애정, 그리고 염원이 담겨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9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장학금 유형별로 공고를 시행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