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46명 신규 발생…하루 평균 6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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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5시 기준 감염경로 조사 중 13명, 타지감염 5명, 관내 유치원 집단감염 관련 1명(누적 12명), 관내 어린이집 집단발생 관련 3명(누적 61명)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천안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 확진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7명으로 늘어났다.

    천안에서 이달 1~23일까지 1446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62.86명이 감염됐으며, 연령별 확진자는 20~29세가 17.1%로 가장 많았다.

    경로별 확진자 유형은 선행확진자 접촉 통한 감염이 3251명(53.7%)으로 가장 많았고, 타지역 관련 1524명(25.2%), 기타 1118명(18.5%)으로 집계됐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68만5194명 중 1차 79.7%, 2차 77.7%, 3차 21.2%로 증가했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6098명, 사망 41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