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내년까지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대전 전체 학교 교실 1910실에 무선인터넷망 구축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학생들이 학교 어느 곳에서든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 교육청은 12월 현재 대전 관내 학교 255교 2390개 교실에 무선망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2월에는 모든 일반·특별교실에 무선 인터넷 구축 100% 완료한다.

    내년도 하반기까지 공립유치원과 모든 학교의 도서관, 자습실 등 학습지원공간에 대한 무선 인터넷 설치가 마무리되면 학생 1인당 1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과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학교에 보급됐던 오래된 무선공유기 615대도 최신형 장비로 교체해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빠른 속도로 수준에 맞는 교육기회를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교 무선인터넷망 확대 구축사업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 학습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