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필요 아동 대상 기초학습 등 수업 담당
  • ▲ 대전중구청사.ⓒ대전 중구
    ▲ 대전중구청사.ⓒ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23일 신규 아동복지교사 30명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지역아동센터 37곳 등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 돌봄에 공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아동복지교사의 역할이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신규 아동복지교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영어, 독서, 예체능 분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앞으로도 돌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