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적모임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 유력…모든 해외입국자 10일 격리충청권 주말 눈·비…4일 아침 최저 기온 ‘영화권’대전·충북 급식조리사 등 총파업…학생 ‘찬 빵·우유’ 급식대전·세종 위중증환자 병상 100%…충남·북도 병상 ‘바닥’
  • 충청권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충남에서 123명, 충북 75명(4시 기준), 대전 51명(5시 30분 기준)이 발생했다. 사진은 김홍장 당진시장이 2일 관내 목욕탕 등에서 확진자 15명이 발생하자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있다.ⓒ당진시
    ▲ 충청권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충남에서 123명, 충북 75명(4시 기준), 대전 51명(5시 30분 기준)이 발생했다. 사진은 김홍장 당진시장이 2일 관내 목욕탕 등에서 확진자 15명이 발생하자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있다.ⓒ당진시
    ◇수도권 사적모임 10명→6명 축소…모든 입국자 ‘10일 격리’

    국내에서 신종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6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비수도권에도 이미 전파(n차 감염)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A 씨 부부가 인천공항에서 귀가한 사실을 숨기는 바람에 지인 등 접촉자가 2일 오후까지 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방역당국에 의해 조사됐다.

    정부의 3일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를 앞두고 수도권 사적 모임 제한을 10명에서 6명(미접종자 모임 참석 1~2명 제한)으로 강화하고 식당과 카페 이용 시 방역 패스 적용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정부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은 내·외국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다음은 2021년 12월 3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윤석열·홍준표, 경선후 첫 회동...尹 “이준석 만나겠다”
    洪 “이준석과 갈등 풀어야”, 尹 “내가 직접 찾아가겠다”

    -초유의 ‘복합 쇼크’… 위드 코로나, 그로기 상태
    델타·오미크론 동시 공격에 병상 대기환자 900명마저 넘어서
    모임·영업시간 제한여부 오늘 발표… 靑수석 “미세조정 할 것”
    확진 연일 5000명 넘는데 추가병상 2주 걸려… 의료진 “매일 전쟁

    ◇중앙일보
    -성탄 선물이냐 악목이냐 오미크론 ‘운명의 2주일’
    “증상 약해 독감처럼 될 것” “독성 약하다 장담 못해” 정체 놓고 분분

    -‘尹고발사주’ 손중선 영장 또 기각…“공수처, 무리한 수사”

    ◇동아일보
    -오미크론 첫 환자 “車안 마스크 썼는데 전염… 미각-후각 무뎌져”
    [오미크론 변이 비상]40대 감염자가 전한 오미크론 증상

    -수도권 사적모임 인원 ‘10명 → 6명’ 축소 검토
    오미크론 감염자 접촉 1000명 넘어, 40대부부 아들도 감염… 국내 6명
    코로나 신규확진 이틀째 5000명대… 정부 오늘 방역강화 방안 발표
    미접종자 모임 참석 1~2명 제한 검토… 식당-카페, 방역패스 적용할 듯

    ◇한겨레신문
    -이준석 “내가 ‘홍보비 해먹는다’ 모욕”…‘윤핵관’에 날선 대치

    -이재명 “MB‧박근혜 사면 반대…조국 논란, 낮은 자세로 사과”

    ◇매일경제
    “올해 장사 공쳤다”…오미크론에 날아간 연말모임
    지역전파 우려에 모임 사라져
    연말특수 바라던 자영업자 울상
    기업 재택근무 전환 줄이어
    결혼식 앞둔 예비부부 날벼락
    해외로 신혼여행 사실상 막혀

    -“오미크론 확산세 심상찮다”…오늘부터 모든 입국자 10일 격리
    백신 접종 여부 상관없어

    ◇한국경제
    -국회, 내년도 예산안 법정 시한 넘겼다…3일 오전 9시 본회의서 처리

    -“운전해준 지인 걱정에 거짓말”…‘오미크론’ 목사 부부의 고백
    지인 차 타고 집 갔는데 “택시 탔다”
    지인 인천 휘젓고 다녀…방역당국 ‘비상’
    “두렵고 경황 없어 거짓말했다” 자백
    “지인 어떻게 될까 싶어 걱정됐다”

    ◇충북일보
    -‘찬 빵·우유’ 급식…학생 볼모 총파업
    충북 돌봄교사·급식조리사 420명 파업

    -4% 코앞까지 치솟은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11월 도내 소비자물가 전년比 3.9%↑
    농축수산물 전년보다 7.1% 상승
    농산물·축산물 각각 5.1%·13.8% 올라

    ◇충청타임즈
    -시멘트세 신설 무산
    野 “시기상조” 반대 … 국회 심사 부결
    행안위 법안소위 내년 말 재논의키로

    -충북선철도 충주통과 노선 갈등 점입가경

    ◇충청투데이
    -최다 확진자 경신, 또 경신…방역 초심으로 돌아가야
    1일, 대전 확진자 166명 발생
    IM선교회 집단감염 이후 최대
    대부분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진천인구 87개월 연속 ↑… 지방소멸시대 역주행
    10월말 주민등록 인구 8만 5051명
    인구증가율 전국 군 단위 1위 기록

    ◇대전일보
    -충청권 주말 눈‧비…4일 아침 최저 기온 ‘영화권’

    -오미크론 상륙…일상회복 ‘비상’
    일 확진자 5000명 돌파에 정부 3일 강화 대책 발표

    ◇중도일보
    -지방협의체 "지방분권 개헌 국회 양원제 도입"
    “지방소멸 위기는 지방분권으로 해결”
    국회 회견 토론회 대선공약 반영 촉구

    -‘영업 또 제한?’ 자영업자 한숨…모임제한 등 
    수도권 중심 방역조치 예고

    ◇중부매일
    -법주사 ‘종부세 폭탄’… 1년새 6배 올랐다
    2억7천800만원 부과에 종단측, 정부와 협상 요청 중
    사찰 소유 상가 임대료 등 인상 불가피… 상인들 불안

    -외지환자 유입 늘고 있는 충북, 도민은 타지로?
    도내 32개 위중증 병상 중 오송베스티안 병원 1개 남아
    병상 가동률 82.7% 고령 확진자 많아 병상부족 ‘시간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