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지하차도 개통·대전역세권 개발 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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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2일 구정 현안 사업 중 올 한 해 주민과 직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얻은 ‘2021 동구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대전의료원 유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직원 투표와 구민 등 총 1931명의 설문을 통해 마련됐다.선정 결과 1위는 △대전의료원 유치 성공이 차지했고 △홍도 지하차도 개통 △대전역세권(혁신도시, 대전역 복합 2구역 개발 등) 개발이 2, 3위에 선정됐다.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을 비롯해 △‘진실과 화해의 숲’ 산내평화공원 조성 △동부선 연결도로 2구간 개통과 삼가로~신안동길 확장 완료 △동구 8경·8미 선정 △코로나 19 선제 대응 △인동 드림 도시 건립 △대전역 민원센터 설치 운영 등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1위를 차지한 대전의료원 유치 성공을 비롯해 홍도 지하차도 개통, 대전역세권 개발 등 주민들 실생활에 밀접한 혜택이 있고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사업들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황인호 구청장은 “내년에도 주민이 행복한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