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지하차도 개통·대전역세권 개발 순 등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2일 구정 현안 사업 중 올 한 해 주민과 직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얻은 ‘2021 동구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대전의료원 유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직원 투표와 구민 등 총 1931명의 설문을 통해 마련됐다.  

    선정 결과 1위는 △대전의료원 유치 성공이 차지했고 △홍도 지하차도 개통 △대전역세권(혁신도시, 대전역 복합 2구역 개발 등) 개발이 2, 3위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을 비롯해 △‘진실과 화해의 숲’ 산내평화공원 조성 △동부선 연결도로 2구간 개통과 삼가로~신안동길 확장 완료 △동구 8경·8미 선정 △코로나 19 선제 대응 △인동 드림 도시 건립 △대전역 민원센터 설치 운영 등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대전의료원 유치 성공을 비롯해 홍도 지하차도 개통, 대전역세권 개발 등 주민들 실생활에 밀접한 혜택이 있고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사업들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황인호 구청장은 “내년에도 주민이 행복한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