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인호 동구청장이 지난 22일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특별정비 작업에 착수했다.ⓒ대전동구
    ▲ 황인호 동구청장이 지난 22일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특별정비 작업에 착수했다.ⓒ대전동구
    대전 동구 황인호 청장과 환경관리요원들이 불법 현수막 수 천장을 철거하는 등 특별 정비작업에 나섰다. 

    23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인해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차량과 보행자의 사고 위험이 매우 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대대적인 불법 현수막 특별정비를 위해 공공근로 및 희망 근로 인력 30여 명을 투입, 매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 정비에 나서고 있다.

    도시혁신국 소속 부서별 전담 노선을 지정, 대대적인 불법 현수막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해당 불법 현수막을 설치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에 과태료부과와 고발 조치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주민 불편이 지속하고 있.어 구청으로 민원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동구지역 등 대전에 아파트 시행사와 분양대행사 등이 불법 현수막을 무분별하게 내걸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