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와 동구의회가 8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 동구
    ▲ 대전 동구와 동구의회가 8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 동구
    대전 동구와 동구의회는 8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양됨에 따른 후속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와 동구의회가 가장 먼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추진에 나서게 됐다.

    양 기관은 기관별 우수 인력 확보, 승진 기회의 균형 유지 등을 위해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협약에 따라 상호 인사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직원 교육 훈련‧후생복지‧복무 등을 위해 구에서 통합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과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은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