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사과 찌꺼기 이용한 재활용 화장품 개발

재활용한 천연 마스크팩 ‘애플이’ 출시

입력 2021-10-18 15:38 | 수정 2021-10-18 22:50

▲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충주사과로 만든 선크림과 마스크팩을 홍보하고 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사과즙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이용, 재활용 화장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에서 항산화 성분 등을 추출해 만든 천연 자외선차단제와 마스크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농업특화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사과의 유효성분(폴리페놀, 우르솔릭산)을 활용한 썬크림, 마스크팩 ‘애플이’를 개발했다.

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은 충주시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창작 활동을 위한 폐자원 공급, 제품 기획 및 제작 교육, 청년 창업지원, 천연폐기물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 단체 연구팀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 또는 즙으로 내려지고 남은 사과박을 활용할 방안을 찾던 도중 친환경 시대에 맞는 천연화장품 시장의 가능성에 주목해 사과 썬크림과 마스크팩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 출시하는 ‘애플이’ 썬크림과 마스크팩은 비타민C, 포도당, 과당, 주석산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피부 탄력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최효정 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 대표는 “상품성이 없는 과수로 제품을 만들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자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업사이클 문화 확대와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