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구가 지난 16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억 만들기 글램핑 행사 장면.ⓒ대전 서구
    ▲ 대전 서구가 지난 16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억 만들기 글램핑 행사 장면.ⓒ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이달 말까지 한부모 가정 27가구 8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 글램핑 여행 문화체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가족과 많이 웃고 많이 이야기할 수 있는 행복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글램핑장을 처음 와 보는데 가족과 함께 고기도 먹고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여행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구에서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한부모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를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2016년부터 한 부모 문화 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