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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동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사업 44건(14억9200만 원)을 선정했다.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부터 주민참여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다.28일 서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동 마을총회의 점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으며, 2022년도 예산에 편성해 추진된다.선정된 사업은 초등학교 앞 옐로카펫 설치, 골목길 작은 소방서 설치 등 동별 특화사업 총 44건이다.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인 만큼, 의사를 적극 반영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