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대전지역 문제 해결플랫폼을 통해 ‘용기 내, 대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용기,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사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는 3단계로 진행되며, 대전시민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 ‘용기 내, 대전’을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1단계로 ‘씩씩하고 굳센 기운’인 용기(勇氣)를 낼 수 있는 가게를 방문한 뒤 2단계는 가져간 ‘물건을 담는 그릇’인 용기(容器)에 음식을 담아달라고 하는 용기(勇氣)를 낸다.

    3단계, 용기(勇氣·容器)낸 모습 사진 촬영해서 ‘용기 내, 대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성명, 사진, 가게 이름, 소감 작성해서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면 된다.

    지용환 시민공동체 국장은 “시민과 공동체들의 작은 실험 활동들이 지역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가는 선한 나비효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