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탄방동 입시학원 누적 65명·중구 미취학아동 2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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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서구 8명 등 전날보다 7명 많은 43명이 발생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준 31명이 확진됐고, 이후 12명(대전 6356~6369번)이 추가 발생했다.확진된 12명을 5개 자치구별로 보면 △서구 8명 △중구 2명 △동구 1명 △유성구 1명 등이다.나이별로는 △미취학 아동 1명 △10대 3명 △20대 3명△30대 2명 △60대 1명 △70대 2명 등으로 나타났다.감염경로는 서구 탄방동 입시학원(5842번)과 관련해 서구 10대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5명으로 늘었다.서울 확진자와 관련된 중구 미취학 아동과 60대 2명이 추가 감염됐다.대전에서는 최근 7일간 △10일 65명 △11일 45명 △12일 39명 △13일 41명 △14일 37명 △15일 36명 △16일 43명 등 총 306명이 확진됐으며, 하루 평균 43.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한편 대전시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 인원 145만4011명 중 1차는 전날보다 1만2760명이 많은 98만180(67.4%)으로 늘었고, 2차 접종 완료 자는 전날보다 8338명이 많은 57만 1180명(39.3%)이 증가했다.